I am an artist

나의 그림은 어쩌면 언어 대신 사용하는 메시지일 수 있다.

그림은 그저 세상 밖으로 보여주는 표현일 뿐이다.

 

때로는 색에, 때로는 선에....

그 때 그 때의 감각들은 내가 이 세상에 생명으로 살아가며 함께 공존하고 현존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한다. 일기 쓰듯 순간을 드로잉하기도 하기도 하고, 삶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기도 하고, 혹은 그저 수필을 쓰듯 그렇게 현실에 대한 메시지를 화면에 옮겨 보기도 한다. 누가 봐 주기를 바라는 것보다 그저 현실의 사사물물과 나름대로 교감하는 의미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 본다.

 

오래 전 작업한 시간들과 결과물들이, 지나고 보니 빛바랜 나만의 세월의 흔적으로 남는다.

나는 그림을 그리면서 굳이 한 분야를 고집하지 않는다.

어떤 작업이던지 즐거움과 행복이 함께 한다면 드로잉의 시간은 나의 또 다른 삶의 이야기가 된다.

| 성선희 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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